이번년도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 그래서 전국의 ‘국립’ 휴양림만 콕콕 집어 다닐 생각이다. 왜 국립이냐! 깔끔대마왕 엄마 말에 의하면 공립, 사립보다 국립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다고 한다. 엄마 말을 참 잘 듣기에 가타부타 안하고, 렛츠고! (사실 찾아보는게 귀찮았다고 고백한다) 미친 가성비 숙소를 원한다면 반드시 ‘휴양림’ 어느 숙소나 평일은 싸다. 하지만 휴양림은 가성비가 미쳤다. 비수기 6인 기준 75,000. 심지어 독채. 그냥 일반 펜션도 10만원은 훌쩍 넘는다. 인원 추가만 해도 1인 약 15,000원씩 붙으니, ‘국립 휴양림’은 혜자로운게 맞다. 개인적으로 엄마 찬스까지 써서 30% 할인 더 받았다. (장애인 4급이셔서 더블 혜택을 누림) 국립 양양 미천골 자연 휴양림을 선택한 이유 1.양..